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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욱 학생
- 캠퍼스후곡캠퍼스
- 조회5830
생소하고 낯선 영어를 공부를 하기위해 내가 처음 간 곳은 “에스라이팅”이라는 커다란 간판이 있는 일산의 어느 학원이었다. 이 곳은 시험을 보고 일정 점수 이상이 나와야 입학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내가 시험을 봤을 때는 매우 낮은 점수가 나왔다. 시험자체도 컴퓨터로 봐야 했고 처음 접해보는 방식이라 적응도 힘들었고 실력도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세번의 도전 끝에 학원에 입학하게 되었고, 다른 곳에서 내가 배우던 방식이랑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공부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 갔다. 다른 곳에서는 리딩을 중심으로 배웠는데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을 함께 하려고 하니 처음에는 무척 새로웠고 적응하기도 어려웠다. 과제를 했을 때 점수는 낮았지만 선생님께서 과제 피드백을 꼼꼼하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과제 점수도 올랐고 리스닝, 딕테이션 테스트에서 맞는 개수도 점점 늘어갔다.
그리고 학원이 크다 보니 같은 학교친구들 말고 다양한 학원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인맥이 넓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되는 것은 좋은 일인 듯하다. 그리고 실력이 늘어난 만큼 반레벨도 점점 올랐고 나름 친구들과의 경쟁도 즐거움이었다. 친구들은 레벨이 오르고 나만 스테이가 되는 경우에는 불타는 열정이 내 몸에서 막 피어오르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모든 테스트가 그렇듯이 실력보다 점수가 잘 나올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점수가 낮을 때는 선생님께 물어보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완하였고, 밤 늦게까지 과제를 해야 하다 보니 늘 잠이 부족했지만 이런 엉덩이의 힘이 쌓이다 보니 누군가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뭐냐고 물었을 때 “영어”라고 답할 수 있는 나름의 실력을 쌓게 되었으며, 이번 기말고사에서 지필+수행평가 100점으로 A라는 성적표도 거머쥐게 되었다.
에스라이팅 학원에 다니면서 주제중심 영어라는 부분이 처음에는 무엇인지 잘 알 수 없었으나, 리딩 지문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스피킹 주제나 라이팅 주제를 통해 내가 직접 모르는 정보나 새로운 것들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예를 들어 지문을 통해 산림 소방관이란 직업을 처음 알게 되는 등 다른 친구들은 접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배경지식을 쌓게 되었다. 에스라이팅에서 공부한 덕에 나의 영어 인생이 바뀌었다. 이제는 나의 꿈 “관제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토플을 공부하고 있다. 에스라이팅 사랑합니다.